제주도 전기차 충전소 ‘점유율 1위’ 휴맥스이브 (2023.8.24)
“탄소배출 줄이고 제주도 자연 지켜요”
- 2012년 시작으로 제주도 전기차 충전기 총 1500기 구축
- 국내 최초 친환경 ESS 융복합 전기차 충전 스테이션 운영
에너지 패러다임이 전환되며, 에너지 효율 향상과 신재생 에너지 확대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탄소 감축을 목표로 석탄, 석유 등 화석 연료 사용을 줄이며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혁신 기업들은 에너지 신성장 동력을 발굴해 나가고 있다.
탄소 감축과 친환경차는 뗄 수 없는 관계로 친환경차 보급 확대는 정부가 제시한 탄소중립의 핵심 과제 중 하나다. 이러한 상황속에 친환경으로 대표되는 전기차가 증가하기 위해서는 먼저 차량을 충전할 수 있는 충전소 구비가 필수다. 종합 모빌리티 기업 휴맥스모빌리티의 자회사인 휴맥스이브이는 국내 친환경 모빌리티 확산을 위해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확충하고 있다.
휴맥스이브이는 올해 8월 기준 전국에 총 1만 4000기 이상을 설치하며 고객의 편의 향상과 친환경 충전 시설 서비스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제주도에는 2012년부터 전기차 충전소 설치를 시작하며 총 1500기로 도내 충전소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휴맥스이브이의 전기차 충전 브랜드 투루차처(Turu CHARGER)는 국내 최초 태양광 발전과 에너지저장장치(ESS)를 활용해 충전하는 ‘ESS 융복합 EV충전 스테이션’ 2곳을 제주도에서 운영하고 있다. 서귀포시에 위치한 ‘제주 월드컵 경기장 융복합 EV충전 스테이션’은 전기차 16대가 동시 충전 가능한 규모이고, 애월읍에 구축한 ‘애월 버스 회차지 융복합 EV충전 스테이션’은 버스 전용으로 전기버스 6대가 동시 충전이 가능하다.
ESS 융복합 EV충전 스테이션은 산업부 규제특례사업으로 화석 연료가 아닌 태양광 에너지만으로 전기를 생산, 한국전력공사 송ᆞ배전망을 거치지 않고 에너지저장장치로 직접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는 기술로 친환경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있다.
휴맥스이브이는 올해 하반기 제주시 김녕항 인근과 서귀포시 남원 의귀리에 전기차 충전소를 1개소씩 추가 시공 중이다. 이외에도 제주도 자연 생태계를 보존할 수 있는 친환경 충전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김태훈 휴맥스모빌리티 대표는 “친환경차를 통한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을 위해 어디서든 쉽게 충전할 수 있도록 충전소 인프라를 넓혀야 한다”며, “여러 혁신 기술들을 활용하여 휴맥스이브이만의 차별화된 충전 서비스를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